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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팀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이 있다. 이 팀은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그렇다면 맨유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험멜’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험멜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이다.
축구 유니폼 하면 왜 험멜인가요?
사실 처음엔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였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고, 해외팬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때 입은 유니폼이 험멜이었다. 또한 국가대표 경기 때마다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태극기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제공하기도 했다.
험멜은 어떤 회사인가요?
194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설립된 험멜은 70여 년 동안 신발, 의류, 가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패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험멜은 어떤가요?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로농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HMB), 여자프로농구단 청주 KB스타즈(KBL), 남자프로배구단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KOVO), 유소년 농구클럽 서울 SK 나이츠 주니어 드림팀(SK Jr. Dream Team) 등 여러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K리그 2부 리그 안양FC와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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