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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트는 193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스포츠 브랜드입니다. 스키 전문 회사로 시작해서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웨어를 선보이고 있죠. 특히 신발과 의류쪽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백화점 매장 등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데샹트라는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네 맞아요~ 축구선수인 손흥민 선수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해진 브랜드랍니다. 또한 최근엔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렇게 유명한 데샹트지만 의외로 역사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데샹트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데샹트의 로고는 어떤 의미인가요?
데샹트의 로고는 DESCENTE라고 적혀있는 글자 위에 두개의 원이 겹쳐져있는데요, 이 모양은 'D' 와 'S' 를 형상화 한것이랍니다. 그리고 가운데 그려진 눈모양은 심볼마크로서 모든 방향으로의 전진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데샹트의 창업자는 누구인가요?
데샹트의 창업자는 장 마르셀 데샹(Jean Marcel Deschamps)이라는 사람입니다. 1896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화학회사 연구원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일본 도쿄 올림픽 당시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인부들이 입는 옷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운동복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처음 선보인 상품이 바로 스키용 바지였다고 합니다.
데샹트의 첫번째 시그니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데샹트의 첫번째 시그니처 아이템은 바로 스키부츠였습니다. 1920년대 후반 알프스 산맥에서의 스키 대회 우승자였던 알베르빌 출신의 영국인 팀 워커 (Tim Walker)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작했는데 이것이 큰 히트를 쳤다고 하죠. 이후로도 계속되는 주문 요청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스키용품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1930년 마침내 데샹트라는 브랜드명을 정식으로 등록하기에 이르렀죠.
데샹트의 대표상품은 무엇인가요?
데샹트하면 역시 신발이죠. 1980년대 초 출시되었던 스파이크 러닝화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어요.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와도 인연을 맺게 되었죠. 1990년대 들어서는 골프의류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2000년대부터는 테니스 용품 시장 공략에 나서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데샹트의 매출 규모는 어느정도인가요?
2018년 기준 약 1조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유럽 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패션브랜드 순위로는 17위에 올랐으며 아시아권에서는 나이키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중이에요.
오늘은 데샹트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데샹트의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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